개인회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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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563
- 작성일: 2012-06-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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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후기
1/3일 접수
1/5일 금지명령
1/7일 채권자에게 금지명령 송달 - 1/11일 도달
1/11일 보정권고 및 면담기일 통지서 송달-1/16일 도달
1/19일 보정서 제출
현재까지 상황이고 2월 7일 면담날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가때 까지는 하루도 마음편할 날이 없겠지만 지난 한달 중 가장 힘들었던 것은 바로 신청하기로 결심한 날인듯 싶습니다.
저 뿐만이아니라 결심이 서고 나면 하루라도 빨리 신청하고자 하는 마음에 의뢰인들은 다급해 지는것 같습니다.
정신없이 서류하고 정신없이 수임할 사무실을 고르구요. 물론 하루 일찍하는것도 개인회생에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면책이라는 최후의 과정이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 책임을 져줄수있는 사무실을 택하는 것도 본인의 몫인것 같습니다.
보정권고나 이의 신청에 맞서 자기일 처럼 해줄수 있는 대리인을 만나는것 역시 대단히 중요한 일 같습니다.
저도 처음엔 사무장님 전화 바빠서 못받으시는거 봐서 알면서도 제가 궁금하고 답답하니까 한시간에 세네통씩 하고 메세지 남기고 진상을 떨었습니다 ;;; 의뢰인이 저만 있는것도 아니고 저는 집바로 길건너가 사무소라 직접가서 면담하고 신청했는데
저랑 상담하는 동안에도 전화는 3분간격으로 울리더군요. 헤드셋을 목에 걸고 계셨어요 ;;;
각설하고 저는 사금융이나 큰건은 납입 후에 신청해서 큰 추심은 없었습니다. 진상이라는 솔로X 저축은행건은 햇살론이라 신용보증재단으로 넘긴다고하더니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 전에 금지명령이 도달이 된거 같아요.
무엇보다 제가 가장 걱정했던건 웰컴X쪽의 압류문제 였습니다.
공증을 서는 곳이라 압류가 굉장히 빠르다고 소리소문없이 압류한다고 들었는데 물론 연체 없이 신청했다해도 금지명령뜨면
난리가 난다는 글들을 많이 봐서 매일이 걱정의 연속이었고 지금도 개시가 얼른나주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공증을 위해서 인감증명서를 제출했다거나 그런건 없었는데 계약서 상에 그런 문구가 있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고
혹시 이부분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있다면 정보좀 공유해 주세요!
카드회사와 1금융 학자금대출건은 연체 첫날 발발이 전화 오더니 회생준비한다고 했더니 전화 한통이 없습니다.
롯X 카드에서는 전산상 입력오류였는지 전달 못받았다고 고생하신다고 하더니 두번으로 전화 끝이 었구요.
다른분들 추심에 비해선 정말 아무것도 아니지만 지난주 부터 오늘 까지 리드 XX랑 전쟁을 치뤘습니다.
말이 화해제도 소개지 완전 열받네요 아직도. 금지 명령후에 어쨌든 원금에서 깐다느니 화해를 하자느니 돈이 어쩌구 저쩌구
모두 불법 추심인거 아는데 이의 신청 안한다는 말로 사람을 뒤흔들더라구요. 신고당하고 싶냐고 소리 꾁 질렀더니 그쪽에서
다 때려 치우라고 그러면 자기는 도와주려고 그러는데 협박하는 거냐며 되려 난리 난리를 치더라구요. 4번 납입했는데 웰컴X 50 갚는 조건으로 빌려서 그게 좀 찝찝해서 전화 다받아 주었는데 아 정말 아침에 연구소 앞에서 대판 했네요.
이부분은 아직도 골머리가... 박사무장님은 그렇게 심하게 하면 힘들어 하는거 보다는 한번정도 줘버리는게 낫다고 걍 줘버리라고 하셨어요. 근데 열받아서 민원을 넣을까 어쩔까 고민중입니다.
웰컴만 고민했지 리드는 정말 생각도 못하던 일이라 당황스럽네요.
빨리 다음주 와서 면담보고 개시가 떨어졌으면 좋겠어요. 전 서울중앙 5회생인데 사무장님께서 보정권고 내용보시더니
5회생 오문식 위원장님 보정서류 치고 이정도 제출하는건 기적이라고 축하한다고 전화 주셨더라구요.
건강보험증 사본 1통과 신용카드 세개 1년치 거래내역이 끝이 었어요. 최근엔 보정서류 제출 후 면담으로 많이 진행한다고 하니 박사무장님이 왜 그렇게 기쁜목소리로 전화 주셨는지 알겠더라구요.
요즘 저는 하루만 잘 버티자로 살고 있어요. 지난 날들 반성하면서... 사실 좀 서글프긴 한데. 대학시절 집안 기울어 지면서 대학교 남은 5학기 내내 학자금 받았더니 1금융에선 전세자금은 커녕 아예 대출이 불가하더라구요. 직장생활 1년 했을 쯤 저축은행에서 800만원 받아 월세집 구한 뒤부터 빚의 수렁텅이로 빠졌네요. 카드값 메꾸며 살아가는 불쌍 한 사람으로요..
어서 새롭게 살고싶어요. 다리 쭉뻗고 잠한번 제대로 자보는게 제 소원입니다. 지난 4년간 빚이라는 이름아래 단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거든요... 저는 지금 많이 지친 상태이지만 어쨌는 개인회생이라는 선택을 했으니 잘 되도록 마음 굳에 먹고 있어요.
여러분들 모두 하루빨리 편해지시길 바라고 어떻게는 불어난 빚, 빚으로 돌려막지 마시고 하루 빨리 정리해서 편안하게 사세요.
면담 후에 또 후기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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